本帖最後由 玩具日報記者 於 8-11-2013 12:01 AM 編輯
http://www.brickinside.com/NeoView.php?Db=NewCreationContest&Mode=view&Number=445&BackDepth=1
좀 더 날씬한 모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의 뚱뚱한 모습이 분명 매력적이지만, 요즘에 보기엔 그닥 따라 만들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지지대 없이 직립과 가벼운 동작이 가능합니다.
뒷모습.
최초에 머리를 시험삼아 만들어 보고 결과가 그럴듯하면 본격적으로 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진행했으나 전체적인 틀을 계획하지 못한 문제가 생겨서 몸체, 팔다리를 하나씩 만들때마다 비율 때문에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됐습니다.
수 차례 재조립을 했고 머리를 가장 처음에 시작했으나, 완성은 가장 마지막에야 할 수 있었습니다.
뒤쪽은 열리게 만들어 졌습니다. (내용물은 뒷부분에 설명)
핵심부품 : 6022629
6022629는 44000 제품에 들어있는 대형망토입니다. 이 재료의 사용여부가 가장 큰 고민이였습니다. 원작처럼 천을 입혀야 할지, 기계부품이 틈으로 보이게 할지.. 후자가 보통 생각하는 레고스러운 조립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국은 망토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왠지 새로운 형태의 모델을 만들어 보는 것 같은 기대감이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부품 하나에 이렇게 전체 느낌이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조립에 있어서는 구멍을 뚫거나 오려서 쓸 수 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규정이 있어서 부품의 변형없이 말아서 감아줬습니다.
겉에 보이는 팬츠에 해당하는 부분은 입히듯이 감싸서 조립했습니다. 팔에 사용된 6022629도 감싸서 입히고, 밖에 완장을 두르듯 브릭을 끼워서 팔둑을 조립했습니다.
태생이 경찰인 패트레이버들은 실제 경찰과 같은 무기를 사용합니다. 전경 방패와 진압봉, 그리고 권총을 사용하고, 때때로 샷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
주인공 노아입니다. 이제 탑승을 하려고 합니다.
작은 의자에 앉히고
잉그램의 가슴 위 아래를 모두 개방합니다.
이렇게 중심에 끼워줍니다.
옆에서 본 모습.
안으로 넣어주고서
뒤의 해치를 열어줍니다.
뒤에는 이렇게 레버가 있는데요 위 아래로 움직여집니다. 위로 올리면,
주인공의 조종석이 올라오게 되고, 앞의 개방됐던 해치를 닫아주면 고정이 됩니다.
* 사실 제작 전까지 패트레이버라는 원작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어련히 가슴속의 조종석에 주인공이 타겠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모델 구현을 위해 원작을 처음 찾아봤고.. 저런식으로 2중 무브먼트가 있다는 예상밖의 사실을 알고는 몸과 마음이 다급해졌었습니다.
그러다 찾은 부품은 지게차 였습니다. 내부에 심어져서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60020 지게차의 6035530 / 6035531 2개의 부품이 메인으로 사용됐습니다.
평상시에는 가슴 내부에서 컨트롤 하다가, 경우에 따라서 이처럼 파일럿이 외부로 노출되어 조종하기도 합니다. 설정 자체가 탱크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좌우의 견장 위치에 있는 램프는 부품 교체를 통해서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레드라이트 브릭으로 불이 빛나는 모습.
더 경찰 같아진 모습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알폰스와 노아.
고개는 좌우로 저어지고 밑으로 숙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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